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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댓차이나]중국, 브라질산 육류 수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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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브라질의 쇠고기 판매 수출 타격


【상파울로=AP/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국이 브라질 유통업자들과 관리들이 담합해 썩은 고기를 수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중단한 육류 수입을 재개한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블라이로 마기 브라질 농림부 장관은 이날 대중국 육류수출 재개 사실을 발표했다.

중국은 브라질산 육류의 주요 수입국으로, 지난해 17억5000만 달러(약1조 9643억 7500만 원 ), 73만5000톤을 들여왔다.

브라질의 대형 육류유통회사들이 앞서 지난 20일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불법판매한 것으로 드러나자 중국은 브라질에서 온 육류 운반선이 항구에 하역하는 것을 막아왔다.

한편, 이집트와 칠레도 브라질 산 육류 수입을 재개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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