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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내일 날씨]일부 내륙에 돌풍과 천둥ㆍ번개…동부지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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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 5~20㎜, 예상 적설량 1~3㎝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정준영 수습기자]주말동안 일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칠 전망이라 나들이객들의 주의가 요구됐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부터 27일 사이 일부 내륙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 칠 것으로 예측됐다. 26일 오후 일부 경상도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전망이다. 26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경상도 5~20㎜, 충북북부와 전라동부, 경기동부, 제주도, 울릉도, 독도 5㎜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북한 1~3㎝다.

이는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까닭이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 사이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도, 충북,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안개는 2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예정이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정준영 수습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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