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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강청, 야생동물 보호 위해 불법엽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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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강청이 야생동물 보호 위해 제거한 불법엽구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경기 이천시 등 주요 산지에서 불법엽구 제거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청이 주관하고 ㈔야생생물관리협회원이 참여해 뱀 포획 그물(100개, 4㎞), 올무(120개) 등 총 220개의 불법엽구를 제거했다.

한강청과 야생생물협회는 올해만 5차례 행사를 통해 올무(383개), 창애(10개), 뱀그물(100개)를 제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해빙기를 맞아 집중되는 야생 뱀 불법 포획 예방을 위해 최근 3년간 매년 뱀 포획 엽구를 제거한 이천시 율면 등 인근 야산에서 다량의 뱀 그물을 제거했다.

또한 야생동물 포획행위에 대한 경각심과 보호의식 고취를 위해 밀렵·밀거래 등 불법행위에 관한 처벌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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