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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노래싸움-승부' 성우 박지윤, 아버지는 "전두환 닮은꼴 배우 故 박용식"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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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성우 박지윤이 청아한 목소리로 2연승을 거뒀다. /KBS 노래싸움 승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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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성우 박지윤이 청아한 목소리로 2연승을 거뒀다.

박지윤은 '겨울왕국'에서 안나 공주역을 맡았던 베테랑 성우로, 전두환 닮은꼴 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배우 고 박용식씨의 딸이다.

이날 박지윤은 황석정과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황석정 씨, 경로를 이탈했습니다"라며 깜찍한 도발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지윤은 황석정에 승리를 거뒀고, 하태권과 맞붙었다.

박지윤은 이선희의 '인연', '잘했군 잘했어'로 2연승을 거두고 배우 안세하와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이날의 히어로로 떠올랐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박지윤은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팔방미인으로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해 9월부터 MC를 맡은 남궁민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첫 MC 도전으로 수줍고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던 초기와 달리 점점 노련해진 남궁민과의 이별에 김수로는 블랙홀을 체험하고 헤어지자고 제안해 유쾌한 이별 장면을 연출해냈다. 다음 주 예고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현우가 새 MC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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