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출처 = 뉴시스 |
세월호가 3~5일후 목포신항으로 출발, 이르면 이달 안에 목포 앞바다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25일 “세월호 내부의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완료하고 이동 준비를 마치는 데 3~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는 세월호를 실을 반잠수선 부상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수면 위 2m 가량 올라온 상황으로, 앞으로 16m까지 올라와야 한다.
이 단장은 세월호가 완전히 부양하고 나서도 2~4일 가량은 배수 작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이달 안에 목포 신항 앞바다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여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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