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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통령돼 바뀌는 것은 무엇?…유승민 "능력"·남경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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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TV토론회] 劉 '경제·안보 극복 자신' 南 '통합정치로 선진국가 열겠다'

뉴스1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바른정당 제공) 2017.3.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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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김정률 기자 = 바른정당의 대권주자들은 25일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바뀔 점에 대한 질문에 유승민 후보는 '능력있는 대통령', 남경필 후보는 '하나로 미래로'를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2017년 대한민국이 경제, 안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는 능력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민주당에서 정권교체를 외치는데 무조건 바꾸면 된다며 묻지마 투표를 하다가 또 5년간 후회할 대통령을 뽑으면 안된다"며 "제가 경제, 안보 극복할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

남 후보도 "대한민국이 안보,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전제조건이 국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사드 문제만 해도 국론이 통일되지 않았다. 국론만 통일되면 중국 압박을 이길 수 있다"며 "경제 위기 이것도 국민이 통합되지 않으면 기업들이 투자하지 않고 일자리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것은 정치가 하나로 통합돼 국민 마음을 묶는 것이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통합의 정치로 미래로, 선진국가로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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