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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휴일 한입뉴스] 세월호 성공적 인양···청와대 ‘임의제출 압수수색···’트럼프케어‘ 포기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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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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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인양 작업 ‘사실상 성공’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이 사실상 성공했다고 발표. 25일 오전 4시10분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정확히 선적되면서 한숨 돌리게 된 상황. 세월호 인양에서 어려운 고비를 모두 넘기게 되면서 목포 신항으로 이동한 뒤 부두에 거치하는 과정이 다음 단계.

◆ ‘우병우 겨냥’ 청와대 압수수색한 검찰

검찰이 청와대를 전격 압수수색하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집중 조사. 검찰은 24일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9시50분까지 사무실 3곳을 수색. 영장을 제시한 뒤 청와대 측과 협의를 진행했지만, 경내 진입은 또 다시 무산. 결국 특정자료를 요구하고 협조 하에 자료를 받는 ‘임의제출’ 방식으로 전개.

◆ 힘빠진 트럼프ㆍㆍㆍ‘오바마케어’ 개혁서 한 발 물러서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를 ‘트럼프케어’로 바꾸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꿈이 무산. 지지율 하락 등 고전하는 가운데 정치적 영향력도 작아지고 있다는 분석.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케어’의 하원표결을 30분가량 앞두고 ‘법안을 철회하라’고 하원의장에게 전달. 과반 이상 표를 받기 어려워 보이자 한 발 물러선 모양새.

◆ 전국 흐리고 봄비소식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봄비 소식이 있을 전망.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 오후에는 일부 내륙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 요망.

◆ 전경련 ‘한국기업연합회’로 새출발

전국경제인합회가 24일 ‘한국기업연합회’로 명칭을 바꾸고 새출발. 전경련은 이름을 바꾸면서 회장단 회의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공언. 혁신안의 주 내용은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기능 폐지 등. 조직과 예산도 40% 이상 감출할 예정.

◆ 경기 부양 나선 러시아, 기준금리 0.25%p 인하

러시아 중앙은행이 2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p 내린 9.75%로 변경. 약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 은행은 물가 상승 기대가 계속 줄고 인플레율 둔화가 예상보다 빨라 경기 부양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

◆ 무바라크 前 이집트 대통령, 구금 6년만에 석방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축출된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구금 6년만에 석방. 무바라크는 이날 아침 군 병원에서 출발, 삼엄한 경비를 받으며 헬리오폴리스 자택으로 이송.

◆ 터키 해안서 난민 보트 침몰

터키의 에게해 연안에서 24일(현지시간) 난민들이 탄 보트가 침몰. 터키 방송인 NTV는 이를 통해 1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보도. 특히 이들 시신 중 5구는 어린이인 것으로 확인. 약 7명은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에게 구조.

◆ 탄핵 이후에도 계속되는 도심 집회

25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와 ‘탄핵무효’를 각각 주장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 촛불집회 주최 측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 촉구를 주장하며 각종 공연 등도 병행할 계획.

◆ 국민의당 대통령 레이스 본격화

대선주자가 되기 위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박주선 국회 부의장 등의 경선이 25일 시작. 전국 순회 경선은 이날 광주ㆍ전남ㆍ제주에서 시작. 국민의당은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반영해 최종 승자를 결정할 방침.

여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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