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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책의 향기/책꽂이 첫칸]낯선 시선: 메타젠더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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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지음·교양인·2017년

“만화를 그리며 가끔 ‘낯설게 하기’를 해본다. 익숙한 것을 부러 낯설게 보려 노력한다. 너무 작아 발에 차이지도 않는 돌, 멀쩡한 내 사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이 책을 읽으며 두 번 충격 받았다. 내가 무지했다는 충격, 무지하려 노력했을지도 모른다는 충격. 다른 관점으로 세계를 보고 읽고 듣는 것은 사유와 인식의 커다란 확장이다. 낯선 시선이지만 명료하고 흥미롭다.”

―윤필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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