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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安 "리더십" 孫 "경험" 朴 "연대"…본선 경쟁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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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선 토론 준비하는 안철수-박주선-손학규


【서울·광주=뉴시스】이재우 채윤태 기자 = 국민의당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24일 KBC광주방송이 주최한 국민의당 대선 경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각각 통합의 리더십과 경험, 호남 주도 연대를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꼽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사실상 결승전으로 평가되는 광주·전남·제주지역 순회경선을 앞두고 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오래전부터 대선은 문재인 대 안철수 대결이라고 했다. 누가 정직한지 유능한지, 정치적 성과물을 내서 정치적 결과물을 입증했는지, 누가 더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는지, 누가 더 책임져왔는지 누가 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지로 (국민은) 판단하실 것이고 자신 있다고 말해왔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토론할 수 있는 사람이다. 앞으로 먹거리, 일자리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어차피 제 상대는 문재인이 될 것"이라며 "그러면 국민들은 어려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능력을 누가 갖고 있나 볼 것이다. 대통령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다. 한번 해보는 자리가 아니다.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경제를 일으킬 사람이, 일자리를 만들어본 사람이 해야 한다. 안보 위기다. 대통령이 돼서 북한부터 가겠다는 것은 불안하다. 미국과 중국을 평화테이블에 앉히고 한국이 주도할 사람 필요하다. 일자리를 만들어 희망을 줄 사람이 필요하다. 손학규는 일자리 74만개를 만들어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부의장은 "믿는 후보에게 호남은 표를 준다. 호남이 결속하면 또 그 이외 박근혜와 문재인 세력을 제외한 개혁세력, 합리 건전한 진보세력, 거대 여당 세력을 제외한 무당층이 합류하면 정부 균형발전을 정착되게 하고 호남이 주도해서 대한민국이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하나된 국가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ironn108@@newsis.com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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