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2~3개월 이내에 유명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섭외해주겠다”고 에이전트를 속여 착수금을 챙긴 혐의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대학 내 식당 등을 운영하는 김씨는 연예기획사 대표들과의 친분이 전혀 없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김씨는 또 한 분양대행업자에게 법인 부가세 납부에 필요하다며 2억5000만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출국 금지한 뒤 통신ㆍ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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