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CJ문화재단 지원 창작뮤지컬 '판', 대학로 무대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CJ문화재단의 첫 제작지원 창작뮤지컬 ‘판’이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정은영 작가와 박윤솔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뮤지컬 ‘판’은 2015년 11월 CJ문화재단의 창작 지원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에 선정된 후 전문가 멘토링 등 작품개발 과정을 거쳐 2016년 6월 리딩공연으로 발표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풍자, 해학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은 데 힘입어 CJ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도입한 뮤지컬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됐다.

‘판’은 19세기 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인 ‘달수’가 염정소설과 정치풍자에 능한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은영 작가는 23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열린 ‘판’ 프레스콜에서 “조선시대에 글을 읽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소설을 읽어주고 세상 이야기를 전해준 ‘전기수’에 매료돼 이들의 이야기를 썼다”며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현실을 버티고 살아가게 만드는 ‘이야기’의 좋은 면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