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코스피 하락 마감...삼성그룹주 동반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4일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0.17%(3.77포인트) 하락한 2168.95로 마감했다. 장 중 한때 2180선 진입을 시도했지만 삼성그룹 지주사 전환 보류 소식에 따른 삼성그룹주 약세와 외국인 순매도 탓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 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84억원, 182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 2212억원을 사들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전환 연기가 논의됐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했다. 전날보다 0.72%(1만5000원) 하락한 20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째 하락세다. 삼성물산(-7.27%), 삼성SDS(-8.47%) 등도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22%), 음식료품(2.18%), 비금속광물(1.18%), 운수창고(1.04%) 등 11개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기가스(-2.32%), 유통업(-1.41%), 운송장비(-0.89%) 등은 내림세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0.44%(2.64포인트) 오른 608.18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6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22.6원을 기록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