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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열혈강호' 차주혁, 미성년 시절 술집 출입+성폭행 논란+일진설+대마 흡입+마약 밀반출 시도… 논란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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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차주혁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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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 측이 "아이돌 이미지를 벗겠다"고 말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으며,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차주혁은 데뷔 이후 성폭행 논란 미성년자 음주 논란 등에 휩싸이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당시 온라인상에서 차주혁이 미성년자 시절 주점에서 양복을 차려입고, 술이 잔뜩 올려진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또한 차주혁은 성폭행 가해 논란과 일진설까지 더해져 대중들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2011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2년 열혈강호에서 차주혁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차주혁의 소속사 측은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 활동하기 위해 개명했다"며 "가수로 복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배우로 전향한 차주혁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차주혁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해 3월 자신의 차 안에서 대마초를 흡연했으며, 그해 8월 캐나다로 마약 밀반출을 시도하다가 벤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돼 국내에서 조차를 받았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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