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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유통경영대상] 혁신신제품부문 오비맥주, 젊고 역동적인 ‘카스 후레쉬’… 23년 만에 병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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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는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거침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카스는 1994년 출시 이후 맛, 패키지, 이미지 등에서 쇄신을 거듭해왔을 뿐 아니라 신선함과 청량함을 무기로 혁신을 도모해 브랜드 선호도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맥주로 자리 잡았다.

카스는 지난 1월 말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1994년 카스 출시 후 처음으로 카스 병 자체를 완전히 교체했다. 오비맥주가 단순한 라벨 디자인 개편을 넘어 카스 병 자체를 교체하는 것은 1994년 제품 출시 이후 처음이다.

새로운 카스 후레쉬 병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실용성을 강화한 형태로 재탄생했다. 병의 어깨 위치에 CASS 로고를 양각으로 새기고 병의 몸통 부분을 안으로 살짝 굴곡지게 V자 형태로 제작해 병 자체가 입체적이다. 또 몸통 부분의 굴곡과 정확히 일치되게 V모양의 라벨을 붙여 참신하면서도 역동적인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기존 병과 비교하면 500㎖병은 약 30g 정도 가벼워져 실용성도 높였다. 기존 대다수의 맥주병은 일직선 형태의 평면이지만 신병은 음용 또는 운반 시 가장 접촉이 많은 몸통 부분이 안으로 파여져 소비자들이 손으로 잡기가 한결 수월하고 보관과 운송이 쉽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젊은 소비층이 가장 선호하는 대한민국 대표맥주로서 카스 고유의 특성에 부합하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패키지에 구현하고자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신병 교체는 수입맥주의 공세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카스 만의 차별성과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범근 기자(nov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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