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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유승민, 충청권 경선 토론회도 남경필 제쳐…'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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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평가단 투표…유승민 201명 남경필 155명 선택

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노컷뉴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사진=자료사진)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 충청권 정책토론회에서도 유승민 의원이 호남권과 영남권에 이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3승을 챙겼다.

바른정당은 23일 인터넷을 통해 중계된 충청권 정책토론회 직후 해당 지역 정책평가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1번 유승민 의원이 201명, 기호 2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5명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권 정책평가단은 모두 544명으로, 이 가운데 356명이 참여했으며 전화면접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바른정당은 25일 수도권(서울)에서 마지막 정책토론회를 열고 같은 방식으로 전화면접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후보자 선출대회에서는 4개 권역 정책토론회 전화면접 투표결과(40% 반영)·당원 선거인 투표결과(30%),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30%)를 합산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유 의원은 앞서 19일과 21일 호남권과 영남권 정책토론회 투표에서도 각각 76표, 204표 차이로 남 지사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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