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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N1★box] '프리즌','미녀와야수' 제치고 1위…1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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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리즌' 스틸 컷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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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프리즌'(나현 감독)이 '미녀와 야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루 '프리즌'은 16만 8,3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 6,710명이다.

'프리즌'은 지난 22일 전야 개봉해 약 이틀만에 '미녀와 야수'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한석규, 김래원이 출연한 이 영화는 밤이면 사회로 나가 완전 범죄를 저지르고 오는 죄수들이 모인 교도소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석규와 김래원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작품.

3월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는 외화에 밀려 시원한 흥행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리즌'이 거둔 초반 흥행 성공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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