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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美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25만8000건…7주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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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12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직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 AFP=News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과는 달리 증가하며 7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상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마감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만5000건 늘어난 25만8000건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인 24만건을 상회한다. 전주 기록은 24만1000건에서 24만3000건으로 상향 수정했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 23만9000건에서 24만건으로 늘었다. 이 수치는 변동성을 줄여 주간 단위보다 노동시장의 동향을 더 잘 나타낸다.

지난 11일까지 1주 이상 실업수당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만9000건 감소한 200만건으로 집계됐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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