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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골프치던 50대 물 웅덩이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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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김덕용 기자 = 23일 오전 9시37분께 경북 청도군의 한 골프장에서 A(59)씨가 수심 3m 깊이의 웅덩이(해저드)에 빠져 숨졌다.

A씨가 빠진 물 웅덩이는 3m 깊이로 사고 당시 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일행들과 함께 골프를 치던 중 자신이 친 골프공이 해저드에 빠지자 공을 건지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im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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