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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남경필 "세월호 가슴 아파...국민 생명 지켜야 하는 게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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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세월호가 물 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며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자리가 대통령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 지사는 바른정당 후보 경선 충청권 토론회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책임자가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것은 국가도 대통령도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그 중심에 자신이 서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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