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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 중·소 제조업체 금융부담 줄인다'…전북은행, 5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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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북은행, '중소기업 금융부담 경감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전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중소기업 금융부담 경감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를 선도할 '예비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제조업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해당 기업체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고객부담금리에서 연 2.0~3.0%의 이자를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5년도와 2016년도에도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각 5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기존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서 지역 내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 제조업체까지 원활한 자금지원 및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 서민·기업 지원을 위한 소매전문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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