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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박병석 "文, 1차에서 끝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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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노컷뉴스

박병석 의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전 대표가 1차에서 끝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정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경선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박병석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가 결선 투표에 가지 않고 1차에서 끝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중구 민주당 대전시당사에 연 기자 간담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이번에 최초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제일 많은 득표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또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본선에서는 혹독한 검증에 시달리게 되는데, 문 전 대표는 4~5년 간 대통령 준비를 착실히 했다. 언론과 정보기관, 보수정당의 혹독한 검증을 거쳤다"며 "어떤 여론조사에서도 장기간 부동의 1위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된 후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민주당 경선이 과열된 것과 관련해 "(경선이 끝나면)하나로 합친다는 것에 대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일시적인 감정 충돌이 있지만 훌륭한 정치 지도자들인 만큼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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