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포스코 상반기 공채 전공 상관없이 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스코가 23일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과 전역장교 채용을 진행한다. 작년에 신입·경력사원과 인턴까지 모두 4500명을 채용했던 포스코그룹은 올해도 작년과 같은 규모의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상반기 실시하는 모집 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로 전공과 상관없이 선발한다. 복수전공,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는 우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적·어학 등 지원 자격 요건을 완화해 지원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전역장교 전형은 뛰어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솔선수범형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둬 기존 지원 자격 중 성적 제한을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 수여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올해 채용 슬로건을 '당신의 가능성이 먼저입니다'로 정했다"며 "기본기가 튼튼하고 도전 정신과 주인 의식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류 마감은 다음달 3일까지다. 인·적성검사(4월 23일 예정)와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인사그룹으로 문의해도 된다.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