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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파로스백신, `심부전 예방용 세포치료제` 전임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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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코디는 백신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파로스백신이 심부전 예방용 세포치료제 전임상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디의 자회사인 파로스백신은 세포치료제의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성모병원 팀과 함께 독성 시험을 완료했고 올해 안으로 자체 제조한 임상용 의약품으로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급성심근경색에서 면역조절이 가능한 수지상 세포를 이용해 심부전 이행을 억제하는 치료 효능에 관한 것으로, 연구 결과는 순환기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 학술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게재됐다.

파로스백신은 이번 연구 특허의 실시권을 소유하고 있다. 앞으로 임상 일정에 따라 기존 거래처인 중국 IMAS사에 기술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제3국에도 추가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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