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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디야 니트로커피 `가성비↑, 판매↑`…하루 평균 1만잔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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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는 니트로 커피 '이디야 리얼 니트로'가 출시 20일 만에 20만잔 넘게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일 이디야커피 전국 2000여개 가맹점에서 선보인 리얼 니트로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잔 정도 팔렸다.

이디야커피는 이에 대해 새로운 맛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효과라고 설명했다. 니트로커피는 질소(N2)와 커피가 혼합돼 나타나는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 '서징 효과(Surging Effect, 폭포수효과)'로 맛과 함께 시각적 즐거움까지 준다. 입에 닿는 감촉과 목 넘김도 부드럽다.

니트로커피는 고가 장비와 기기로 만들기 때문에 한 잔 당 5000~6000원에 판매된다. 이디야커피는 다른 브랜드보다 30~40% 저렴한 3900원에 내놓아 가성비를 향상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출시 이후 판매량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무더위가 찾아오면 판매량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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