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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유럽 배낭여행, 이젠 동유럽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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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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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건물들은 빨간 지붕이 특징이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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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하면 떠오르는 여행지는 바로 유럽일 것이다. 청춘들의 로망이기도 한 유럽 배낭여행은 과거 영국, 프랑스 등 이미 널리 알려진 서유럽으로 떠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동유럽으로 포커스를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일찌감치 서유럽을 다녀왔거나 대중화된 지역보다는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이 동유럽을 많이 찾고 있다. 잘 보존되어 있는 고풍스러운 건축물들과 아름다운 야경을 간직하고 있는 동유럽은 여행하면 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동유럽 여행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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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프라하 까를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체코 프라하 까를교

프라하 구도심을 등지고 프라하 성 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까를교. 30개 성인상과 함께 지정된 장소에서 수준 높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감상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까를교 위에서 초상화를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프라하의 낮과 밤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놓치지 말자.

◇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곳은 옛 모습을 잘 간직해 나가고 있는 곳이다. 13세기 만들어진 체스키 성의 성벽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빨간지붕의 동화 속 마을과도 같은 이 곳은 굴곡진 강 주변을 감싸 돌며 따뜻한 색을 띄는 집들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모여있다.

◇ 오스트리아 쇤브른 궁전(쇤부른 궁전)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궁전이라면 오스트리아 빈의 쇤부른 궁전은 그녀의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의 궁전이다. 총 1440실의 대궁전으로 당시의 화려한 로코코 양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베르사유 궁전보다는 아담한 면적이지만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은 그에 견줘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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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성이슈트반 대성당.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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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성이슈트반 대성당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위업으로 기독교의 성인으로 추대된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이다. 무려 50년에 걸쳐 완공됐으며 성단의 정문 위에는 오른손에 홀을, 왼손에 구슬을 들고 있는 성이슈트반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저녁이 되면 성당 주변의 카페와 바에는 젊은이들이 모여들며 활기를 띈다.

◇ 동유럽 호텔 예약

동유럽의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호텔은 987프라하 호텔, 아찻 프리미엄호텔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트렌드 호텔 아스토리아 등이 있다. 땡처리닷컴을 이용하면 동유럽 인기 호텔을 쉽고 편안하게 예약 가능하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땡처리닷컴(http://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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