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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기보, 부산서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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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술보증기금이 23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이 23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에 소극적인 분위기를 개선하고 지역의 좋은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열렸다.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고용창출이 한계에 달한만큼 기술창업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창출의 대안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창업실패 시에도 재도전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이어 토론자로 △최광해 우리금융연구소 부소장 △조종래 부산지방중기청장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경조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창업활성화 방안으로 R&D지원, 벤처투자, 정책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여, 창업 활성화에 대한 열기를 나타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인프라와 기술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증, 투자, R&D, 기술이전, 컨설팅 등 패키지 지원이 가능한 최적의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술창업지원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학주 기자 hakj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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