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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카드뉴스] 상춘객 설레이는 연분홍 물결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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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靈鷲山)은 매년 4월 진달래로 온 산이 붉게 물드는데 올해도 오는 31일부터 진달래 축제가 열려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영취산 자락은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보는 사람의 탄성을 자아내며 각종 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데, 산신제가 영취산 진달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는 나라의 평화와 시민의 안녕을 비는 산신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사진촬영대회,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향토 음식 축제, 우도 풍물굿, 농악경연대회, 시화전, 압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영취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키가 작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영취산 굽이굽이 진달래꽃이 만개하는데,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는 바위 봉우리 부근과 정상아래, 진례봉 부근이며 이 군락지를 즐길 수 있는 등산로는 상암초등학교에서 시작해 450m 봉을 거쳐 봉우재와, 영취산 정상을 오른 뒤 흥국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정상까지는 1시간에서 3시간까지 오를 수 있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다.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의 경우 등산로는 이정표가 잘되어 있고 대체로 편안한 능선으로 그다지 큰 기복도 없는 무난한 코스이므로 가족 산행지로도 적합하다.여수의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는 멋진 풍경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의 조화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봄마다 상춘객을 설레게 하는 곳! 2017년 봄나들이는 연분홍 영취산 진달래꽃으로 봄의 정취에 흠뻑 취해보자.

[MK 스타일 에디터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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