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2017년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 개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남구의회 의원, (사)자연보호 남구협의회 350여 명과 함께 22일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가치를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매년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 남구농악단이 선도하는 청정수 봉송 행진을 시작으로 오전 11시20분, 전통 제례방식의 물 고유제를 지내며,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고산골 공룡공원 주변 정화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물! 우리가 나눌 때 비로소 모든 곳에서 흐른다.( Wate Water)’ 주제로 선정되어 ‘상수원수로서 취약, 안정적인 취수원의 다변화 필요’ 라는 메시지 전달에 따라 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 될 계획이다.

남구청 손기영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물 절약 실천을 생활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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