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식도락의 도시' 오사카, 스마트한 여행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수정 기자

노컷뉴스

오사카성은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긴 휴가를 낼 수 없는 직장인이라면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까운 비행거리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단거리 해외여행지 중에서도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일본은 대표 도시 도쿄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도시들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도쿄와 사뭇 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오사카는 ‘식도락의 도시’로 불릴 만큼 음식과 관광, 쇼핑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한층 포근해진 봄을 맞이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사카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오사카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들을 알아보자.

노컷뉴스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오사카성.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16세기 후반의 무장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성이다. 오사카성은 16세기 말 건립 후 17세기의 전란으로 소실돼 이후 재건됐다. 벚꽃명소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봄에 벚꽃이 만개할 때면 꽃구경 온 사람들로 붐빈다. 성 안에는 넓은 잔디공원도 있어 산책하기 좋다. 성 주변에는 수로가 발달해 있어 수상 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면 시내의 강을 돌아볼 수 있다. 오사카 시립 박물관, 오사카성 홀도 인접해 있으니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자.

노컷뉴스

활기찬 젊음의 거리 도톤보리.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톤보리

오사카에서 가장 번화한 도톤보리는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기발한 디자인의 간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거리를 걷다 보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쇼핑몰 돈키호테도 있으며 각종 기념품 숍도 많아 쇼핑하기에도 용이하다. 낮에는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한가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해가 지면 거리 전체가 형형색색의 네온사인들로 물들어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신사이바시

천장이 덮인 아케이드식 상점가인 신사이바시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0여 년 전부터 오사카의 대표적인 상점가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20세기 초에는 '도쿄에 긴자에 있다면 오사카엔 신사이바시가 있다'고 할 만큼 세련된 패션의 거리로 유명세를 누렸다. 메인 쇼핑가에 에비스바시에서 신사이바시역까지 이어지는 600m 구간은 부티크, 액세서리숍, 백화점이 줄지어 있어 늘 붐빈다.

노컷뉴스

영화 세계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할리우드 영화에서 탄생한 세계 최고의 무비 테마파크를 오사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엄청난 대작의 영화를 그대로 현실로 재현한 다수의 어트랙션을 가지고 있으며 박력만점의 쇼를 즐길 수 있다. 영화세트와 스트리트쇼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가게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세계를 실감나게 경험해보자.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세일여행사를 이용해 떠나보자. 실속파 여행객들을 위해 알찬 구성으로 짜여진 합리적인 패키지 상품들이 마련돼 있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