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미녀와 야수' 200만 돌파…'겨울왕국' 보다 빠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이날 오전 10시 누적 관객 200만85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9일)보다 하루 빠르고, 역대 국내 3월 개봉 영화 중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축학개론'(17일/최종 4,110,645명/2012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1일/최종 3,963,220명/2014년)보다도 월등한 속도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영화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공조'가 10일만에 2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신드롬에 가까운 '미녀와 야수'의 흥행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주 주말 경에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정글북'(2,537,419명)의 성적도 넘어설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 45개국에서 개봉 이후 4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이미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전체 관람가 등급 중 최고 오프닝, 여성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오프닝 등의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어 향후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