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창업학교 통해 활력넘치는 전남 나주 만든다

지난 21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제2청사서 열린 나주귀농창업학교 개강식 /제공=나주시

나주/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나주시의 귀농·귀촌인 및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제2기 귀농창업학교 개강식이 21일 농업기술센터 제2청사에서 열렸다.

지난 해 1기 귀농학교에 이은 올해 귀농창업학교는 이달 21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9일까지 총 20일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당초 모집 정원을 40명으로 제한했으나, 신청자가 몰려 올해는 5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영농정착, △농업경영기록장작성, △미생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농산물 마케팅, △생활법률, △현장학습 등 귀농과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춰 실시할 계획이며, 초빙 강사는 현해남 제주대학교 교수 외 20명이다.

강인규 시장은 “귀농·귀촌인 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격려하며,“앞으로 나주 농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원동력이자 활력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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