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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남경필 "충청·수도권에서 역전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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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최근 1·2차 권역별 토론회에서 유승민 의원에게 잇달아 패배한 것과 관련해 충청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아직 경선의 85%가 남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남 지사는 유 의원이 주장해 온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 바른정당의 존재 이유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재차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을 '김무성계'라고 할 게 아니라면서 개인적으로는 가깝지만 김무성계가 자신을 조직적으로 돕고 있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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