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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경남무역 대표이사에 박태훈 현 대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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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태훈 ㈜경남무역 대표이사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무역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11대 대표이사에 박태훈(58) 현 경남무역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남 함안 출신인 박 대표이사는 창원대 무역학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를 받았다.

경남은행에서 국제영업부장과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수출 유망 기업에 저리 자금을 지원하고 수출컨설팅으로 중소기업 수출 진흥에 공헌했다.

이러한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2015년 3월 경남무역 대표이사로 취임해 농식품 수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산물 수출공로탑 1천만불 수상, 지방출자·출연기관 혁신 우수기관 표창 수상 등 경남무역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임한 그 해에 미국 LA에 미주지사를 설립해 미주지역 수출전진기지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해는 토마토·키위·어묵햄 등 수출유망품목을 육성, 수출 5600만 달러와 매출 750억원을 달성해 회사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제2의 창업정신으로 해외마케팅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경영방침으로 정해 농어민과 중소업체 수출지원과 수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경남무역 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단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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