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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158억원대 자산 갖고 있는 고위직 판사 재산 1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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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최상열 서울고법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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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가장 많은 판사는 누구일까.

23일 대법원이 공개한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상열(59, 사법연수원 1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58억1896만원을 신고해 차관급(고법 부장판사) 이상 법관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부장판사는 2010년 재산 공개때부터 법관 재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와 검찰 고위직과 비교해도 1위다. 법관 재산 순위 2위인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157억149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승은 대전고법 부장판사의 재산은 142억4556만원으로 그 다음이었다. 윤 부장판사는 예금만 100억원 넘는 금액을 신고해 법조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남편이 한 벤처기업 지분을 팔아 거액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100억원대 자산가 고위 법관 명단엔 김용대(128억8021만원)ㆍ조경란(128억7006만원)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있었다. 재산 50억원 이상 고위 법관은 12명이다.

가장 재산이 많은 대법관은 김용덕(48억2756만원) 대법관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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