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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나금융투자 |
하나금융투자는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환율 하락으로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연말에 석탄가격이 반등하면서 주가는 약세를 이어갔다"면서도 "다만 원·달러 환율이 1208원에서 전날 1124원까지 하락하면서 최근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료비가 환율에 노출돼 있어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할 경우 영업이익은 1800억원 증가한다"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올해 연료비는 16조원 미만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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