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세월호, 바지선에 묶는 고박작업 중…인부들 선체 위에 올라

3년여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 바지선과 연결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7시 현재 세월호와 바지선간 1차 고박을 위해 근로자가 선체 위에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를 끌어올린 뒤 안전지대에 있는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 실어 목포신항으로 이동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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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의사당 주변서 테러…4명 사망·한국인 5명 등 20명 부상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22일(현지시간)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특히 중상을 입은 1명을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 5명도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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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키리졸브훈련 오늘 사실상 종료…北 정밀타격 연습

한미 양국 군의 연례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이 23일 사실상 끝난다. 군 관계자는 "키리졸브 연습은 오늘까지 진행하고 내일은 훈련을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강평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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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김포고속도로 0시 개통…통행요금 2천600원

수도권 서남부지역 남북을 가로질러 인천과 김포를 잇는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3일 개통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운영사는 이날 0시를 기해 인천시 중구 남항 사거리∼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48번 국도 하성삼거리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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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이틀간 4·12 재보선 후보등록

4·12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이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1곳과 기초단체장 3곳을 포함해 모두 30곳의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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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많던 제주 중국인 관광가이드' 60％ 일자리 어디 없나?

"매일 구직 사이트를 보며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밤에 대리운전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다시 많이 올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중국 정부의 한국관광 금지 조치로 제주에서 중국어 관광 통역을 하던 안내사(이하 중국인 관광 가이드)들이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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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 "한국과 철저히 함께"·국무 "방한결과 좋았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한국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미국은 한국과 철저히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에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주재로 열린 'IS 격퇴전 참가 68개 연합국 외교부 장관 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윤 장관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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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사회 농어촌 '노인 일자리' 태부족…'빈곤 악순환' 심화

고령화 추세가 지속하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들어선 농·어촌 지역이 늘고 있지만, 노인들을 위한 공공 일자리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노인 인구는 해마다 빠른 속도로 느는데 공공 일자리 예산 증가율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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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금강산관광 여객선 유치 투자 공고…카지노 허용

북한이 카지노업을 허용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금강산관광 여객선 유치를 위한 투자 공고를 냈다. 북한은 최근 웹사이트 '금강산'에 '관광 여객선 투자안내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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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시가총액 7천500억불 육박…'꿈의 1조불' 달성할까?

애플 주가가 올해 들어 무려 22% 가량 상승하면서 '꿈의 1조 달러 시가총액'의 4분의 3 능선까지 올라섰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식은 141.39 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거의 7천500억 달러(860조 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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