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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트렌드] 자연에서 온 샴푸…윤기 더하고 자극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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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이브로쉐'

매일경제

올리브영 이브로쉐 인텐스 샤인 샴푸&컨디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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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이달 신제품으로 프랑스 보태니컬 스킨케어 브랜드 '이브로쉐'의 '인텐스 샤인 샴푸'와 '인텐스 샤인 컨디셔너'를 내놨다.

이브로쉐는 지난해 '로 샴푸(Low Shampoo)' '라즈베리 헤어식초'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저자극·내추럴 헤어케어 트렌드를 주도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특히 라즈베리 헤어식초는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브로쉐는 한국 시장을 겨냥한 대용량 한정판을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이브로쉐의 모발 윤기 케어 라인도 저자극·내추럴 헤어케어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이다. '인텐스 샤인 샴푸' '인텐스 샤인 컨디셔너'는 재생능력이 탁월한 마리골드(금잔화) 오일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유래성분에서 추출된 마리골드 오일은 모발에 윤기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으로 손상되고 거칠어진 머리카락 표면을 매끄럽게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오일 제조과정에서도 화학적인 방법을 배제했다. 마리골드 꽃을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오일에 듬뿍 적셔 우려내는 '냉침법'을 사용했다. 이 방식은 영양분을 모발에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브로쉐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화학성분을 최소화했다. 순하고 자극이 적어 모발 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이 걱정이라면 젖은 모발에 적당량의 인텐스 샤인 샴푸를 도포하고 마사지하듯 거품을 내 세정한 뒤 인텐스 샤인 컨디셔너를 바르고 헹궈주면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화사한 봄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줄 제품도 나왔다. 올리브영의 자체 메이크업 브랜드 '웨이크메이크(WAKEMAKE)', 앙증맞은 캐릭터 '굴리굴리 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내놓은 한정판 제품 6종이다. 립코스터(2종), 워터락·오일컷 쿠션(각 1종), 듀얼 필터 스틱, 쿠션 퍼프 등이다. 굴리굴리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패키지에 그대로 담아 소장하는 재미까지 높였다.

주력 제품인 립코스터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아찔하고 강렬한 컬러와 발색이 특징이다. 밀착력이 뛰어난 립코스터M(매트)과 수분감이 뛰어난 립코스터S(샤인)에서 각 10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워터락 쿠션은 보습에 초점을, 오일컷 쿠션은 유분 컨트롤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듀얼 필터 스틱은 커버력이 뛰어나 무결점 피부를 연출해준다. 올리브영은 웨이크메이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웨이크메이크 굴리굴리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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