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분양 하이라이트] 의왕테크노파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왕테크노파크(의왕산업단지)가 이달 분양을 시작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 KDB산업은행, 한국감정원, 한국자산신탁, 의왕산업단지 등이 주주로 구성된 의왕산단피에프브이가 경기도 의왕시 이동 263-2 일원에 15만8708㎡ 규모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구성됐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다.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 중 '1순위' 프로젝트로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또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산업단지로 수도권 인근 업체들의 분양 관심 대상으로 평가받는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200여 개 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입주 가능 업종은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가능하다. 권장업종은 C26(전자부품, 컴퓨터, 통신장비 제조업), C27(의료, 정밀 및 광학기기, 시계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J62(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M70(연구개발업), M72(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왕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상환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이라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또 과천~봉담 고속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 서초역까지 20분대에 도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부곡IC)와 매우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수원~광명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도 이용이 수월하다.

'의왕테크노파크' 분양가는 인근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공장용지 평균 시세(665만원) 대비 저렴한 편이다. 또 건폐율 70%, 용적률 350~400%로 높은 토지 효율을 갖췄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31개 하천을 비롯해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을 끼고 있어 녹색산업단지의 입지를 갖췄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