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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세월호 해저면서 18.2m 높이까지 인양…새벽 4~5시 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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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월호 인양작업, 야간에도 계속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세월호 선체가 물 위로 부상하기까지 불과 3.8m 남았다.

이 추세라면 세월호 선체는 오전 4~5시 침몰한 지 3년 만에 수면 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 높이 약 18.2m 들어 올렸다”며 “수면 위 까지 약 3.8m 남았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현 추세라면 향후 수면위 부상까지 1~2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월호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 사흘에 걸쳐 약 1km가량 떨어진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진다.

해수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세월호 시험 인양을 개시, 오후 3시30분 선체를 해저면에서 1m 들어올리는 작업에 성공했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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