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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국립종자원, 콩 우량 보급종 3종 내달 7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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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2016년산 우량 콩 보급종자 신청을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대상 콩 보급종은 3품종 388t으로 대원콩 303t, 우람콩 39t, 태광콩 46t이다. 신청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되며 해당 종자는 내달 10일부터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콩 보급종은 소독콩과 미소독콩으로 구분해 공급하며 가격은 1포대(5㎏)당 2만2580원이다. 미소독 종자는 과다신청을 예방하기 위해 1농가당 200㎏으로 제한한다.

정부 콩 보급종은 지난 해 생산한 순수 국산콩 가운데 정밀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한 종자만 선별한 것으로써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는 우량종자다.

다만, 과도하게 촘촘히 심거나 거름 등을 많이 주고 기를 경우 콩 줄기가 쓰러지고 병해충 저항성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한 재배거리 유지와 거름 주기에 주의해야 한다.

보급종 콩 종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원이나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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