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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학교 정원 가꿀 가위손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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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민정원사 250명 파견, 복지시설-공공임대주택도 대상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정원 조성을 원하거나 나무 식재가 필요한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250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정원사는 재단이 주관하는 조경가든대학과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도지사 인증을 받았다. 재단은 올해 도내 학교와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복지시설 3000곳, 국민 영구 공공 임대아파트 같은 도내 공공임대주택 300여 단지를 대상으로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시민정원사가 주 1회 방문해 4시간가량 수목 관리와 정원 조성을 무료로 도와주고 원하면 정원 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printer08@ggaf.or.kr)이나 우편(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6층 도시녹화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도시녹화부(031-250-2732)로 연락하면 된다. 재단은 제6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교육생도 29일까지 모집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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