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한 후 붉은 등을 달고 유흥접객행위를 하는 불법업소가 밀집한 정화여중 인근을 가두행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강력한 단속을 약속할 예정이다.
구는 2015년 범구민 발대식 개최 후 지속적인 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한 결과 153개소였던 업소가 이달 현재 136개소로 감소했다.
올해는 53개 업소 위반사항을 적발, 23개 업소 시설 개수 명령, 8개 업소 과태료 부과, 11개 업소 시정명령, 4개 업소 고발, 7개 업소 영업정지 처분 등을 내렸다.
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이미 학교 주변에 자리 잡은 130여 개의 유해업소를 짧은 기간 내에 근절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업소 근절은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지역 내 유해업소 불법영업행위 관련 신고는 동대문보건소 보건위생과(02-2127-4282),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02-961-4347),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02-2210-1274)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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