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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서울시, 관광특구 중심…새봄 손님 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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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서울시는 22일 오전 7시부터 어울마당 일대를 시작으로 새봄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관광특구 중심의 청결 강화대책도 시행한다.이번 청소는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며 25개 자치구 곳곳에서 공무원 및 시설물 관리기관, 자율청소봉사단 등이 참여해 보도, 가로시설물에 쌓인 먼지 집중 물청소, 취약지역 집중 청소, 공사장 가림 막ㆍ주변 등에 물을 뿌리며 손님맞이 대청소가 진행된다.

또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먼지, 매연 등을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 142대, 분진흡입청소장비 47대, 물청소차 202대 총 391대가 동원되고, 지난해 7개구 26개 지역에 휴지통 비치, 청소인력 보강, 무단투기 단속 체계 개선 등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올해는 사드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심 관광지 중심으로 관광객 등 손님맞이 대청소로 추진한다.

황보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완연한 봄을 맞아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일제 청소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손님맞이 대청소 기간"이라고 전했다.

또 "시민들도 스스로 내 집ㆍ점포ㆍ건물ㆍ상가 외벽 물청소 및 주변을 깨끗이 청소해 시 곳곳이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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