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 분향소 찾아 '가족 품으로 어서 돌아오소서' 글 남겨
그는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분향소를 찾아 이같이 말하고 "23일까지 기상여건이 괜찮아 여러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지면 5∼6시간 안에 선체를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선체 균형화 작업이 중요하다"며 "인양에 14∼1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답변하는 해수부장관 |
그는 또 "올라오는 과정에서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있거나 인양줄에 장력이 걸리면 다시 균형을 잡아야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분향소 방명록에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어서 돌아오소서!'라는 글을 남겼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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