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신구 대통령 |
【베를린=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독일 정부는 22일 임금 인상 여파로 연금이 올해 최대 3.6%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부는 7월1일 부로 옛 서독 지역에서 1.9%, 옛 동독 지역에서 3.6%씩 연금이 각각 오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 서독인과 동독인 간의 연급 격차가 더 줄어들게 됐다.
인상 후 동독인들의 연금은 서독인의 95.7%까지 도달하게 된다. 현재는 94.1%이다.
독일 연금은 임금 변화와 연계되어 인상 비율이 정해진다. 구 동독 지역의 임금이 인구 대부분이 살고 있으며 더 부유한 서독 지역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독일 정부는 2024년까지 동독 지역의 연금이 서독 지역과 똑같이 되도록 하는 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다.
kjy@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