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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문재인 "경쟁중엔 서운한 점도…끝나면 뭉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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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당 한 팀" 강조]

머니투데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22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권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7.3.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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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는 22일 안희정 후보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비난한 것에 대해 "지금은 경쟁하는 도중에 있다. 경쟁을 하다보면 때로는 서운한 점도 생기고, 토로하기도 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당 후보들은 내가 늘 강조하지만 정말 한 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지금은 경쟁을 하지만 또 경쟁이 끝나고 나면 함께 힘을 모아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할 한 팀"이라며 "우리끼리 힘을 모으기만 하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아주 강팀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선이) 끝나고 나면 우리가 다시 한 팀으로 똘똘 뭉칠 테니 염려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후보는 문 후보를 향해 "타인을 질겁하게 만들고, 정 떨어지게 한다"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김유진 기자 yoo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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