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국 현장투표 5만 2천 참여…"발표는 순회경선 때"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2일)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0개 투표소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대상은 자동 선거인단으로 등록된 권리당원들과 일반 국민 가운데 선거인단 신청 당시 '현장투표' 방식을 선택한 유권자들입니다.

전체 참여대상은 약 29만명으로 투표율은 18.05%, 즉 5만2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다만 권리당원들의 경우 오늘 참여하지 않더라도 추후 자동응답시스템 투표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현장에서 바로 개표하지만 발표는 하지 않은 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하게 됩니다.

이후 권역별로 ARS 투표와 순회투표가 이뤄지면 현장투표도 여기에 합산하는 방식으로 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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