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입법권·재원 확충 개헌안에 반영하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인섭 기자]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 시ㆍ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정기회를 갖고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전국 시ㆍ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22일 전국 17개 광역시ㆍ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 제5차 정기회를 갖고 입법권 확대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전국 시ㆍ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지방고유사무 확대 ▶자치입법권 확대 ▶자주재원 확충 등 지방자치의 기본적 요소를 헌법과 법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2016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위해 전국 25만 농가에 지급한 우선지급금 일부 환수 조치 철회 건의안 등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임병운 충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본격 논의 될 개헌안에 지방고유사무 확대, 자치입법권 확대, 자주재원 확충 등 지방자치의 기본적 요소가 헌법과 법률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도적인 장치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전국 시ㆍ도의회 의장협의회 실무기구인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해 8월 7기 후반기 협의회가 출범한 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중 지방의회 관련 비목완화 건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