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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청담러닝, 장 마감후 대대적 실적정정…작년 순익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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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청담러닝(096240)은 22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회계기준 변경으로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으로 잡았던 69억2000만원 규모의 해외매출을 계약연수에 따라 안분인식, 작년 매출에서 제외하고 올해부터 나눠서 반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2월초 가결산때 1487억원으로 발표한 매출액은 1411억원으로 변경됐다. 작년에 발생한 로열티수익도 올해 인식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회사측은 또 기간경과 매출채권의 대손충당금과 자회사·관계회사 투자자산 등의 평가방법을 보수적용, 영업 및 영업외손익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월초 139억원으로 발표한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줄었다. 특히 28억원 흑자로 발표했던 순이익은 171억원 적자로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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