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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카엘 ‘로보어드바이저’ 新금융기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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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임금으로 재산증식·재무관리 서비스도 선보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공학 기반 ‘로보어드바이저’가 기술가치를 인정받았다.

신기술금융연합 카엘(대표 조대연, 사진)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통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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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AI 기반의 금융플랫폼 기술을 활용한다. 온라인 플랫폼상 금융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해 알려준다.

데이터 분석도구를 활용해 AI가 스스로 학습해 개인의 금융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것이다. 카엘은 이를 바탕으로개인의 월급여로 돈을 벌 수 있는 ‘월급경영 P 서비스’ 개발도 완료했다.

조대연 카엘 대표<사진>는 “AI, 알고리즘, 로보어드바이저 등에 대한 연구와 서비스의 기술가치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기반의 금융플랫폼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까지 추가해 신기술금융연합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카엘은 AI, 로보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해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기술을 ‘월급경영P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월급경영P’는 미래학과 금융공학을 활용한 월급여 분석으로, 자산가가 아닌 평범한 급여 생활자들의 재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조 대표는 “월급경영 P 서비스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이나 투자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 직장인과 그 가족들이 쉽고 안전하게 자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카엘은 금융공학을 바탕으로 재무관리,투자자문,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업.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675만달러(75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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